2018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'오페라 <라 트라비아타>' 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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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 '오페라 전도사' 세아그룹 故 이운형 회장의 마음을 이어받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2018 정기음악회
V 재단 후원아티스트 및 세계에서 활동중인 성악가들이 함께 베르디의 오페라 선보여
V 3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20분간 개최
2018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 <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오페라 버킷>이 다음달 13일(화)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. 본 행사는 오랜 시간 한결같이 오페라를 사랑하고 후원해 온 세아그룹 故 이운형 회장의 마음을 담아 기획된 정기음악회로,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반드시 들어야 할 오페라 작품과 곡을 선정하여 2015년부터 ‘오페라 버킷’이라는 타이틀로 관객들과 만나왔다.
올해 오페라 버킷에 담게 될 대표작은 ‘오페라의 제왕(帝王)’으로 불리는 베르디의 <라 트라비아타>로, 파리 사교계 여왕 비올레타와 시골 출신의 귀족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테마로 한 세계 3대 오페라이다. 특히, 올해는 한국 오페라 7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깊은 해이며, <라 트라비아타>가 <춘희(동백아가씨)>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공연되었던 오페라작품이기에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할 수 있다.
음악회의 1부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‘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제5번 C# 단조 4악장’으로 막을 연 후, 세아이운형문화재단 후원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라하영, 테너 김범진, 김승직, 신현식이 ‘아베 마리아’, ‘별에게’, ‘’버림받은 여인’, ‘망명자’와 같은 베르디의 주옥 같은 곡들을 아름답고 섬세한 감정을 담아 들려줄 예정이다. 2부는 <라 트라비아타>를 80분간의 미니오페라 형태로 재구성, 세계적인 고전을 가장 현대적인 연출기법과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이며, 재단 후원 아티스트이자 오스트리아 린츠극장 주역으로 활동한 소프라노 이명주,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테너 김지운, 바리톤 정승기 및 그란데오페라합창단 등이 출연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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